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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소식

KBS1 TV, 신년특집다큐 "좀비 PC, 당신을 노린다" 를 시청 후 방송요약

by 잡다한 처리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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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0시 KBS1에서 "신년특집다큐 좀비PC 당신을 노린다" 가 방송되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인 최수종씨가 MC로 해설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업계분과 같이 MC를 했으면 좀 더 좋지않았을까 싶다;

오늘 방송에는, 
스마트폰의 생활화(SNS, 생활용품 비교, 스마트워킹 센터)
악성코드로 인한 게임머니 해킹, 인터넷 뱅킹 해킹, 공인인증서 탈취, 웹캠 원격조정, 좀비PC, 일반인 스토킹, 초등학생 해킹, DDoS 등의 내용이 소개되었다.

우선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발해져서 스마트폰으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물론 저도 아이폰을 사용중이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등의 SNS를 사용 중이다.
기상천외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일반인들도 편하게 사용하는데, 그 중 방송에서는 최저가비교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악성코드로 인하여 사용자는 게임머니와 인터넷뱅킹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정말 최소한 백신의 실시간 감시라도 켜둔다면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을텐데, 아직도 백신이라는게 인체에 투여하는 약으로
생각하고 계신분들도 있을 것인데,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제발 보안프로그램 하나쯤은 설치 하시는게 몸과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길 바란다.


간단하게, 악성코드에 대해서 설명했다.
악성코드란? 
컴퓨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로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실행 가능한 코드를 총칭

좀비PC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타인의 의해 조종되는 PC

좀비PC를 만드는 방법을 잠시 소개하였는데, 
이메일에 악성코드를 첨부하여 상대방에게 전송한다.
따라서, 아는 지인으로부터의 메일이라도 첨부파일이 포함되어 있으면, 반드시 보안프로그래으로 검사해야 한다.


좀비PC 중 여성인 것을 확인하면, 스토킹을 하기도 한다.
사용자의 신상정보, 웹캠을 이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본을 가지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해킹이라는 무서운 행위를 하고 있다.
요즘은 해킹이라는 것이 많은 공부와 지식이 있지 않아도 프로그램만 사용 할 줄 알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예이다.



아 드디어 올것이 왔다. 2009년 7월 7일 저녁 6시 30분!! 그 유명한 77DDoS가 발생했다.
정확하게는 7월 7일 저녁 6시부터 공격이 시작되었다.
7월 7일 저녁부터 7월 10일까지 난 집에가지 못했다 ㅡ.ㅡ;;




아직도 DDoS 소행자들은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게임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협박등을 하고 있다.
방송에 나온 피해자는 집에서 조그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였는데, DDoS의 공격으로 쇼핑몰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DDoS는 이제 인터넷상(사이버 블랙마켓, 암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
물론 DDoS에 필요한 좀비PC 또한 같이 구입된다. 그 좀비PC의 댓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방송 중 DDoS 공격조로 부터 컴퓨터 백신은 자신들을 전혀 막을 수 없다고 비꼬며 말하고 있다.
건방진 놈들 ㅋㅋㅋ  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각 보안업체에서는 자가보호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통로로 그 발전에 태클을 걸고 있다 ㅠ_ㅠ

좀비PC 및 DDoS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한국인터넷진흥원(e-콜센터 118)에 접속하면 보호나라에서 좀비PC 점검 및 DDoS 를 방지해주는 프로그램들을 설명해준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 http://www.kisa.or.kr/main.jsp
- 보호나라 홈페이지 : http://www.boho.or.kr



마지막으로 안전한 PC이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1. 운영체제의 보안 패치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 자동 보안 업데이트 설정
2.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악성코드 검사
3. 의심스러운 메일/메신저, SNS 첨부 파일 클릭하지 않기
4.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악성코드 유무를 검사한 후 사용



방송의 마지막은 좋은 글들을 소개했다.
"프라이버시의 시대는 갔다" -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그는 블로그에서 그녕에 대한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그녀가 키우는 개의 이름까지도" -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 '허수아비'중

"2020년 미래에는 모두 이름(아이디,비밀번호)을 바꿔야 할 것이다 - 구글CEO 에릭슈미트

"우리에겐 잊혀질 권리가 필요하다" - 프랑스에서는 개인정보의 유통기한을 정하는 입법화를 진행 중이다.


10시부터 시작 된 신년특집다큐는 이렇게 끝났다.


누가 남자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떨어진다 했던가 ㅡㅡㅋ
난 오늘 이 포스트를 완성하기 위해 4가지의 행동을 하였다.
1. TV로 드라마 시청 ( SBS 싸인을 보았다)

2. 데스크탑 PC에서 KBS 홈페이지로 접속 실시간 방송 시청

3. 포스팅 내용 문서 정리 (방송을 보면서 키워드가 될 만한 내용들을 적어두었다)

4. 아이폰으로 KBS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스크린샷 모음
(인터넷 실시간 스트리밍 보다 아이폰 실시간 스트리밍이 조금 늦게 방송되도록  타이밍을 맞추어 놓고, 중간중간 스크린샷을 찍었다)

우와...난 정말 ㅡ.ㅡ;;; 이런점에 있어선 천재이다 ㅋㅋㅋㅋ

그리고 하나 더 놀란 점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치곤;; 잘나온거 같다 ㅋㅋ 자막도 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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