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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소식

방송통신위원회 & 한국인터넷진흥원, '2010년도 하반기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실태조사 결과

by 잡다한 처리 201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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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와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에서 
"10년 하반기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실태조사" 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체적으로 09년도 보다 이용약관을 게시하는 제품과, 자동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악성코드 탐지 성능미달 및 오탐제품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 조사개요 
 ① 조사기간 : 10.9.1. ~ 12.31
 ② 조사대상 : 93개사 206종(유료 181종, 무료 25종) 프로그램
 ③ 조사방법 :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성능, 이용약관 게재, 설치시 사용자 동의 여부, 업데이트 여부, 실시간 탐지 기능 등 
                    39개 항목에 대해 조사

방통위와 Kisa에서 조사를 통한 악성코드 치료율 상위 프로그램(15종)를 소개했다.
이 제품들은 신뢰성이 있으며 충분히 사용자가 사용해도 검증 된 제품이기 때문에~ 엄한 프로그램들은 좀 자제하시길 바란다.
 프로그램명 업체명(업체명 : 가다나순)  유/무 
 노애드 안티스파이웨어, 노애드2+ 노애드  유료 
다음툴바, 악성코드클리닉   다음커뮤니케이션 유/무료 
 V3 365 클리닉, V3 Lite  안철수연구소 유/무료 
 바이러스체이서 5.0  에스지에이 유료 
알약   이스트소프트 무료 
nProtect AVS2007   잉카인터넷 유료 
 바이로봇 Desktop 5.5  하우리 유료 
Qook 인터넷 닥터   KT 무료 
 U+ 인터넷 알약 프리미엄,
U+ 인터넷 PC 안심이
 LG U+ 유/무료 
 네이버 PC그린  NHN 무료 
B인터넷클린   SK브로드밴드 무료 
※ 유/무료 구분은 개인 사용자 기준임
※ 설치 시 동의․이용약관이 없는 등 필수 항목이 누락되거나, 실시간 탐지 기능을 지원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제외

방통위에서 발표 한 내용은 해당 파일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는 말이니, 관계자분들은 기분 나쁘게 듣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이용약관과 자동업데이트를 하는 제품이 늘어나서 좋은건가? 
- 어차피 법을 피해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뿐~ 사용자가 괴로운건 마찬가지인데~!!

2. 성능미달이나 오탐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를 줄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좀 막아달라!!
- 정부차원에서도 막을 수 없다면, 법이라도 좀 강하게 때려서 신뢰되는 보안업체에서 탐지라도 하게 해 준다면, 
  그 놈의 허위백신, 가짜백신들은 국내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텐데, 항상 생각하지만 안타까울뿐이다.

마지막으로 보도 된 기사에서는 오탐, 성능미달 등 문제점이 나타난 제품의 제조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해 시정 권고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 행동을 하기보다는 사용자이 지금보다 더 안전한 프로그램을 사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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