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이버 안전 챙기세요 - ESTsoft, 특별 모니터링 제도 실시

이스트소프트가 연휴 기간을 위한 특별 모니터링 제도를 마련하고, 사이버 문단속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kr)는 28일 추석 연휴와 중국 건국 60주년 국경절에 맞춘 일부 악성 해커들의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PC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 추석 연휴에는 많은 보안·전산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는 시기기 때문에 해커가 특정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협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보안이 취약한 국내 웹사이트를 변조하고 해킹된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심어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는 PC에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시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DB분석팀 이상희 팀장은 "한국의 추석과 중국의 국경절 기간에 기업 업무 공백을 노린 일부 악성 해커들의 공격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사용중인 PC의 백신 소프트웨어와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연휴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PC의 전원을 꺼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PC사용자의 사이버 안전을 위한 보안수칙.

◆사이버 문단속 체크리스트 1. PC에 알약과 같은 백신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2. 백신 소프트웨어의 실시간 감시가 동작 중이고, 엔진 업데이트가 최신인지 확인하기. 3. 연휴 전 윈도 및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보안패치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기. 4. 공용 PC 사용시, 로그인은 되도록 자제하고 필요한 경우 키보드보안 기능을 사용하며 사용이 끝나면 반드시 로그아웃 하기. 5. 이메일을 보낸 사람이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파일이 첨부돼 있으면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하기. 6.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고 생각되면 118 (사이버 테러 신고/상담전화)로 신고하기. 7. 사용하지 않는 PC의 전원 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