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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글

이스트소프트(ESTsoft), "슈퍼스타EST" 그 생생한 중계속으로!! Go~Go~

by 잡다한 처리 201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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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은 이스트소프트 기업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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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목), 드디어 그때가 왔습니다. 두둥~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슈퍼스타K2'가 아닌...'슈퍼스타 EST'가 열리는 날이지요!!

모든 남자 직원들의 소망이었던 초청가수 '아이유'!! 
는 커녕, 대중의 연예인은 한명도 없었지만 이스트소프트 직원들이 이렇게 끼가 넘치는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그날의 현장을 더듬더듬 되새겨 볼까요?


#. 뭐...누구나 종무식은 이런데서 하는거잖아요? 응?


이스트소프트의 2010년 종무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이 됩니다. 
삼성동에 있는 '컨밴션 마벨러스' 사브리나홀~
하지만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이스트소프트의 종무식이니 위치나 자세한 설명은 패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데선 어떤 사람들이 결혼식을 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두리번두리번...쿨럭;;)


오웅...저거로군요!! 슈퍼스타 EST!!
.

출연자 대기실에 들어가봤습니다. 
2NE1의 사...산다라...코스튬!!! 을 한 김모양!! 
저기...사...사...사브리나홀 신부대기실에서...털썩;;;
(팬클럽 모집합니다. 어려워 말고 신청하세요. 내선번호는 356번으로...) 


바깥 구경은 이 정도만 하고  사...사브리나 홀로 들어가봤습니다. 우왕... 


아...이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정말... 오늘 고기좀 써는건가요?


뒤쪽에 보니 뷔페!! 
주방장아저씨께는 죄송하지만 사진이 흔들려서 날라다니시네요...;;


그리고 가운데 위치한 오늘의 무대!!
홀 가운데에 동그랗게 무대가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오늘의 우승상금은 2,000,000원!!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은 2억원과 자동차!! 
슈퍼스타EST의 우승자는 2,000,000원!! 
(0이 더 많으니까!)


#. 1부 : 2010년 종무식


1부 행사로 먼저 종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2010년 결산과 함께 2011년 비전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2010년 12월에 입사한 분들 소개도 하고,


호봉특진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도 갖습니다.


이번에 대리로 승진하시는 분들...

이렇게 종무식이 끝나고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건 제가 사진을 못찍은게 아니라 너무나 빠른 속도로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흔들린겁니다.
네..그럼요...


사장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돌아가는 뷔페 회전 테이블~
(트...트위터 하시나...)


무한 맥주리필과 함께 장어구이와 연어정도는 먹어줘야... 아... 뷔페먹었구나 하지요...
물론 저같은 서민들이 주로 이렇게 뷔페에 와서 볶음밥 이런걸 먹고 금방 배가불러 낙오하긴 합니다.


오우...이게 바로 그 "제 점수는요-" 하는 그 시스템이군요. 



#. 2부 - 슈퍼스타 EST


두둥~ 어느새 무대는 슈퍼스타EST 배경현수막이 쳐져있군요.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MC!!! 
이스트소프트의 꽃미남~ 이라고 하던데, 뭐 남자는 별 관심없으니 패스~ (흠흠...같은팀은 아니니까 뭐라 막하시진 못하겠지)


첫번째팀 : C-Dragon

첫번째팀은 남성듀오댄스그룹 C-Dragon이였습니다. 
(G-Dragon 팬분들은 좀 참아주세요...워워-저날은 종무식날이었자나요;;)

평소에는 수줍어 하기만 하던 두분인데, 이스트소프트 최고의 춤꾼이라는 소문답게 댄스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나도어디서 꿀리지않아~ 아직쓸만한걸 죽지않았어~

연습영상(링크)을 보니 훨씬 잘하시던데!! 첫무대의 부담감 때문이었나...;;


두번째팀 : EST캔디

와우...사...사진이...!!
아...정말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귀에 알송~' 할때 정말 뒤에서 뿜었다는...
준비도 많이 하고, 메시지도 아주 좋은 팀이었는데!! 
너무 앞부분에 해서 문자투표에서 밀린게 아닐까라는 주관적인 판단이었습니다. 흠흠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여기는 남성보컬 트리오입니다. 
물론 같은 팀으로 나온건 아니고, 다 솔로로 나오셨지요. 차례대로 

김동률의 다시 시작해보자, 
버즈의 남자를 몰라, 
임재범의 너를위해外 메들리로...

추운겨울 여심을 확~ 녹였다는!! 소문입니다. 
(실제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사진이 좀 잘나온듯 하군요. 후후)


여섯번째팀 : 친구여 - 조PD

여심을 사로잡는!!! 남성솔로보컬리스트 3명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조PD의 '친구여'를 부른 여성듀오 팀이 있었지요. 
인순이야 인순이로 치고, 조PD는 누가하려나 싶었는데, 힙통령이라는 플랭카드 까지 있었다는!!
예아.. 친구여 세상이 많이 변했구려 같이 늙어간다는 말이 예전엔 그저... (가사가 이랬엇나...)

카리스마 넘치는 두 여성분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일곱번째팀 : 잔소리(슬옹 with 아이유)

아이유의 '좋은날'은 들을 수 없었지만 우리에게 '아이유'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지요. 
물론 '잔소리'는 남녀듀엣곡이기에 키조절에 문제가 있어 슬옹이 파트를 여성이 부르게 되면 무지하게 꼬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심사위원님의 요청으로 '아이유'의 3단고음을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그 영상을 어디서 찾았으면 좋겠네요. (혹시 있으신분 제보해주세요)



여덟번째팀 : 아파, Go away - 2NE1 

꺄악~ 우리 산다라 코스튬이 빛을 발하는 2NE1!!
일단 사진으로보니 놀라운게 하늘색 레깅스군요. 현장에선 멀리서 봐서 몰랐는데, 하...하늘색이었군요...
지금 글을쓰면서 하늘색레깅스에 쇼크가 원래 이팀에 대해 쓰려고 했던 설명을 막고 있네요. 그냥 패스...ㅎㄷㄷ



그리고 잠시 이 사진!!

결론적으로 우승팀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 사진은 2010년 이스트소프트 종무식의 '베스트컷'일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달력특집의 심사위원들처럼 설명하자면, 
저 얼굴표정 하나에 저 댄서의 복잡 다단한 심정을 모두 담고 있는 것 같구요.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걸까?' '에라이 그냥 열심히하자', '200만원은 내거야' 등등
굳게 다문 입술에서 슬램덩크의 안감독님이 말씀하신 '단호한 결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아홉번째팀 : Single Lady - 알욘세

이 팀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승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좀 많이많이...

역시 이런 행사에서는 개인적으로 3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첫째로 노래나 댄스 실력이고, 
둘째로 섹쉬하거나 예쁜 여성, 또는 무지하게 잘생긴 남자
셋째로 돌+I 기질이 있는 코믹 코드

알욘세팀의 퍼포먼스는 이 세가지를 잘 갖춘 팀이었지요. 


열번째팀 : 'Project200' BAND

팀이름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어쨌든 'Project200'팀은 밴드로 출전했습니다. 
누구나 예상하듯 상금 200만원을 향한 메시지라 생각되는데, 본인들은 아니라고하네요...(우-우-)

밴드 맴버들 사진들을 다 올리려다 귀찮아서 제가 관심있는 기타만...저 기타...팬더USA인가...
(개인적으로 이 밴드의 나아갈길은 옙흔 건반치는 여성멤버를 뽑으시는게...아니면 못쳐도 되니 손가락만올려놓더라도...)

<자...그럼 전체 팀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실까요~>
 



심사위원들의 집계와 문자투표가 합쳐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발표!! 
사장님이 나오셔서 발표를 하십니다. TOP4까지는 엄청난 상금이 있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종우승자는 아홉번째팀이었던 '알욘세'팀이 차지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이제 집에 갈시간...
이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던 와중에...


응? 사장님이시네...?
난 참 우리 사장님이 서민적이어서 좋습니다. 
전혀 티가 안나!!

그렇게 나오시던 사장님은 가만히 서 계셨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이스트소프트 사내 임직원들을 뿌듯하게 바라보시는걸까요?
아니면... 누군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시는? (응?)

아...이렇게 이스트소프트의 2010년 종무식은 끝이 났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올해는 또 어떤 종무식이 기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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